육아의생

D-86일 (27주5일차) #출산휴가 #워킹맘 #육아휴직 본문

육아라이프

D-86일 (27주5일차) #출산휴가 #워킹맘 #육아휴직

메이드포맘 2023. 2. 8. 15:55

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임산부의 입장에서도 조금 지내기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번 병원 입원해서 갑상선과 폐의 문제로

일을 쉬고 집에서 휴식을 하고 있는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가면서 벌써 출산까지 86일이 남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갈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고 하더니 정말인거 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배도 점점 불러오고, 이제는 누가봐도

어떤 옷을 입어도 배가 튀어나오면서 임산부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지 않으면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고 특히 뇌 발달에

좋지 않다고 해서 열심히 약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갑자기 다니던 일을 그만두게 되어서 

새벽같이 출근을 해야하던 직장인지라, 다시 일을 한다고 해도

건강이 다시 악화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고 염려가 되었습니다.

 

정말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되기 때문에, 건강은 절대적으로 지켜야하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잘 먹고, 잘 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것이기때문에 지켜지지 않으면 건강을 잃기 쉽고

무엇보다 일반인보다 면역이 약해진 상태인

임산부의 경우는 더더욱 자신의 건강은 물론,

뱃속에서 엄마에게 의지하며 자라나고 있는 아기를 위해서도

건강을 신경써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새벽 출근은 분명 무리가 될 것 같아서 집 근처에 있는 아르바이트부터

직장까지 다양하게 알아보고 있는데, 임산부이고 5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밝혔을때 채용되는 곳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그래도 한달반이라도 성실하게 근무할

자신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제가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의

직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와 다르게 현재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들이 계실텐데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제법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산휴가는 근무 기간과 상관 없이 90일간 출산과 몸조리를 위해

사용하라고 법적으로 정해진 휴가기간이라서 신청했을때

회사가 거부시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육아휴직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회사가 거절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대상이 되는 것은 맞지만!

적어도 회사에 다닌지 6개월이상의 자격조건이 되어야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자격 조건이 되지 않으면 회사에서도

거절할 수 있는 것이구요. 너무 이런 조건들을 악용하는 사례들도 

있어서 회사 입장을 고려해서 정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한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오래 다니던 직장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신청했더니 퇴사하라고 하더라는

워킹맘들의 글들을 굉장히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임신하자마자 퇴사하고 바로 집에서 휴식했기 때문에

육휴는 신청할 수 없지만, 조건이 충분히 되더라도 회사에서

손해라며 손절을 치는 경우가 다반사인 현실을 보며 

정말 많이 씁슬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직장이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충분히 배려를

해주며 근무하는 곳들도 있으니, 낙담하지 마시구...

엄마가 되는 과정은 정말 험난 그자체예요..

기운 냅시다요....

 

 

저는 직장이나 알바를 생각하면서도,

부업으로 #데이터라벨링 이나 #AI로 유튜브를 제작하거나

#배달창업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려해서

찾았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수익창출도 될 수 있어야 해서 더 이런쪽으로

고민하고 기도하고 연구하고 생각하면서

알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무인점포도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학원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았을때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물질과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데, 육아를 하면서 동시에 하기엔 

결코 쉽지 않겠더라고요.

 

그래서 수익창줄이 되는 파이프라인을 여러개로

생각을 하고 하나하나 파서 시행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제 사랑둥이 부흥이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86일 남았고

엄마가 되어서 아기를 키워내야 하는 일을 마딱드려야하는

일도 얼마남지 않았기에....

지금 이 하루하루를 더 준비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지내봐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부모님들 화이팅하시고, 

이 순간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예비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