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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1일! ( 24주 1일차) #임신7개월 #수분섭취량 #전치태반 #태아보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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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1일! ( 24주 1일차) #임신7개월 #수분섭취량 #전치태반 #태아보험

메이드포맘 2023. 1. 14. 14:04

어느덧 출산까지 D-111일이 남았고

부흥이는 벌써 30센치 정도가 되었습니다!

목요일날 정밀 초음파를 한번 더 확인하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얼굴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자궁벽에 붙어있어서

입술과 턱라인만 보여주고, 얼굴 전체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귀염둥이 부흥이!!ㅎㅎ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움직이고 발로 차고

이제 태동이 매일 느껴지니까 그때마다 신기하고

새롭고 부흥이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위랑 똑같은 사진인데 동영상 찍어주신걸

캡쳐한 모습이예요. 손가락 발가락도 보여주고

심장도 튼튼하게 잘 뛰고! 무럭무럭 잘 자라주는

귀염둥이 우리 부흥이! 이제 세상에 나올 때까지 111일이

남았습니다. 저는 부분 전치태반이라서 제왕절개를 해야할 것 같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물론 아직 확정할 주수는 아니어서

계속 지켜보고는 있는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중

고민하고 있었기에 전치태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해야한다면 날짜도 잘 정하고,

또 미리 가입했던 태아보험에도 청구가 가능하니까

보험도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치태반이라서 출산 방법을 선택하지 못하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한다면 태아보험 청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역아이거나, 조산이거나, 전치태반의 경우 입원비까지 청구

가능해서! 잘 알아보고 수술을 해야한다면 미리 준비해야할 

것들을 준비하고 알아놔서 출산할땐 정신 없을 수 있으니까

시간적으로 여유가 될 때 해둘 생각입니다.

 

임신 7개월의 기준이 네이버나 제가 쓰는 어플에서는 24주부터

라고 나와있는데 어디서는 25주부터 7개월이라고 하더라고요.

어자피 일주일 차이니까..ㅎㅎ 저는 그냥 7개월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아기가 이제는 엄마의 소리와 감정에 반응하고 영향을 받으면서

태교가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안정적인 

음악을 들으면서 많이 휴식을 취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태아보험의 경우 초반에는 아기의 성별을 

알 수가 없어서 남아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는데,

여아보다는 남아가 보험료가 높아서 이후에 여아를 출산할때

납입한 보험료의 차액을 계산해서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부흥이는 여자아이라서 아마 출산 예정일인 5/5 정도에

(제왕절개 해야하면 5/5로 하려고 계획중)

기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일찍 보험 가입만 해두고 생각 못하셨던

분들 중에 선택없이 무조건 수술을 하셔야한다면

보험 적용이 되는지 보험사를 통해서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2/11 토요일 만삭사진 촬영일입니다.

저는 사랑비 영등포점에 예약이 되어있는데요!

서래마을 네송스 산후조리원과 연계되서

소개 받았는데 두근두근 합니다용-: )

 

그리고 저는 양수량도 좋은편이라고 하셨는데

양수량이 적절해야 아기가 있을 수 있는 공간도

넓어지는 것이기때문에~ 수분섭취를 꼭꼭

해주셔야 합니다. 중기부터는 배도 엄청 커지고,

그러면서 살이 훅 붙기 좋아서 조심을 해주셔야 하는데

염분과 수분섭취도 과하지 않게 해주셔야 하지만!

 

우선 양수량을 위해서라도 적절량의 수분 섭취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맹물을 잘 못마시고 하루에 적정이하지만

커피를 마시는 저로써는 양수량도 걱정이 되었는데요!

토레타나 이온음료를 마셔서 그런지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선물 받은 맘스앱솔루트

식이섬유 오렌지 쥬스를 철분과 함께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시고 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용!

영양제 특히 칼슘과 필수 영양제들은

꼭꼭 섭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선물해주신 분의 와이프는 맘스앱솔루트

식이섬유 오렌지 쥬스로 입덧에 도움을 좀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아직 물론 2알씩 입덧약을 섭취하고 있지만.

입덧이 많이 좋아지고 울렁거림도 괜찮아진거 같습니다.

 

임신 중기되고 배가 많이 커지니까 

특히 저녁에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하면 숨이 막히고

토할거 같아서 잠을 잘 못잤는데요!

이것도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니 아기 위치도 그렇고

위랑 명치를 눌러서 그런거라 눕지 말고 살짝 기대서 자라고 

하셨습니다. ㅜㅜ 하하, 기대서 자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8개월 정도되면 진짜 많이 불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배가 벌써 쌍둥이인것 처럼 많이 나왔는데,

아기집이 크거나 아기가 많이 크면 그럴 수 있다고 햇습니다.

 

저는 임신 초때부터 아기집이 상당히 넓다고 하셔서

쌍둥이 의심도 받았던 터라 배가 더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제부터 튼살크림도 잘 발라줘야지 배가 터지지 않게

신경을 잘 써줘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임신 중기에 증상들과 태아보험 청구 등등

다양하게 나눠보았네요~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찬 정보로 나누는 

부흥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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